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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도면의 종류 및 열람 방법

by ( ◡̀_◡́)▬▬█(≧Д≦。•̀_ ູ॒=͟͟͞͞(๑•̀д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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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의 :   현재 조경 공사 중이고 올해 입주예정입니다. 사전 점검 전에 세대 내부 및 공용시설 하자 관련하여 미리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관련 도면의 종류 및 열람 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답 변 :

 

크게 3가지 정도를 검토하시며 됩니다.

1. 착공 도서 (착공 시 바탕이 되는 설계 도면)

2. 실시 도서 (공사 중 여러 사정에 의해 변경된 부분을 담은 실제 도면)

3. 홍보관 단위세대 준공 사진첩 (홍보관 내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첩)

 

3번을 바탕으로 1번을 제작하였고 변경 사안을 감안하여 2번을 제작하며 공사를 진행합니다.

1번에서 2번으로 변경된 부분들에 감리의견 및 이사회 결의 사항들을 검토하시고

(적절한 변경이었는지, 금액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고민들이 있었는지 등)

3번과 2번이 얼마만큼 달라지고 실제 빠진 부분 등은 없는지 등을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준공시점에서 준공도서가 작성이 되는데 이게 마지막 도서이며 시청에 제출되는 것입니다.

준공시점에는 준공도서를 바탕으로 감리 의견서와 준공 사진첩 등을 비교하며 검토하시면 됩니다.

 

추가 답변

현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은(좀 늦었긴 하지만.. 75%~80% 정도의 공정률 이상이면 시작 가능할 듯합니다.)

- 조합원 내 시공, 설계, 감리, 인테리어 등의 관련업 종사자나 관계자분들이 있다면 현장사무소에 현장 방문 일정을 조율해서 같이 군데군데 돌아다니시며 확인하셔야 합니다.

- 조합원들 특히 조합 이사회의 경우 시행주체(즉 건물주, 건축주, 집주인)의 개념이라 시공사에서 조합원들의 현장 시찰을 막을 명분이 없습니다.

- 현장 방문 시 안전모, 등산화, 형광조끼 같은 안전장비들은 지참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안전모 4천 원 정도 합니다. 조합 사무실에 5개 정도 구매하라 하세요.), 형광조끼는 현장에 대여하셔도 됩니다.

- 특이사항 발견 시 (균열, 파손, 누수, 누락, 콜드 브리지 등) 사진 촬영 후 감리 호출하셔서 브리핑 들으시면 됩니다.

- 공정률이 95%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되어버리면 다 가려질 여지가 있습니다.)

- 순찰 진행하시면 생각지도 못한 비상식적인 것들을 굉장히 많이 발견하실 겁니다.(요즘 현장 근로자들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들이라......)

- 순찰 후 흡연, 방뇨,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오염, 훼손된 세대들이 생각보다 많으실 겁니다. 이런 부분 들은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문서 등을 통해 사전점검 전 보수 완료 나 준공청 소등으로 원상복구 혹은 깔끔하게 청소를 해놓으라고 지시하시고, 많은 세대들에서 공통적인 현상이 발견되었다면 현장대리인(현장소장)에게 아침마다 실시하는 안전교육에서 세대 내 흡연 금지, 지정 화장실 사용 철저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시켜 달라 요구하시면 됩니다.

 

-조경의 경우 적지 않은 케이스로 등급 외 수목이 심어지는 경우도 있고 둘레나 가지 모양 등이 미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심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감리 의견 이외에 시청 녹지과 등에 자문을 구하시고(촬영한 사진과 조경 자료들을 같이 가지고 가셔서) 사용검사 시 해당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봐달라 하셔도 됩니다.

 

- 날씨가 당분간은 호우가 없을 듯 하지만 이사회에서 날씨가 가능(도와준다면)하다면 호우 시 단지 곳곳을 부면서 지하주차장의 누수, 엘리베이터 홀 누수, 단지 내 도로의 구배 점검(트렌치 물 빠짐)을 하셔야 합니다.

- 단지 내외의 인도에 흰모래가 잘 깔려 있는지, 들뜬 인도석, 경계석은 없는지 확인

- 단지 내 지상 주차장 등의 가로등이 인접 빌라 아파트 주택에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셔서 가로등의 가림막 설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것 말고도 할 건 많은데(그 당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랐으니까요, 분단위로 쪼개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처음 느꼈네요) 말로 하긴 힘들고 이사 회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일을 해야 하는 타이밍이 다시 오는 게 입주 직전의 3개월 정도니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독려하여할 일을 찾아 일을 할 수 있게끔 조합원들이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할 듯합니다.

조합아파트의 경우 조합원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얼마만큼 참여하냐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걸 다들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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